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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풍성한 한가위, 마을세무사가 전통시장을 찾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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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5-09-26 오전 9:37:33 조회: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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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한국세무사회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개최
- 무료 세무 상담, 소상공인 지원용품 기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 진행
- 10월 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세자영업자, 지역주민 대상 무료 세무 상담 실시
< 마을세무사 상담 사례 >
# 상담사례 1. 화물차량 취득세 감면으로 부담을 덜게 된 자영업자 A씨
18세 미만의 두 자녀를 양육하며 화물 운송업을 영위하는 A씨는 올해 화물차량을 새로 구입했다. 세 자녀 이상부터 자동차 취득세 감면이 적용되는 줄 알고 감면 신청을 하지 않았다. 추가 세금 혜택이 있는지 궁금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신청한 A씨는 상담 과정에서 올해부터 두 자녀 이상도 취득세 감면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내받았다. 이에 따라 A씨는 안내받은 대로 감면 신청을 진행했고, 수십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절감할 수 있었다. A씨는 “마을세무사 상담으로 놓칠 뻔한 세금 혜택을 챙길 수 있어 정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 상담사례 2. 청년창업중소기업 감면으로 취득세를 환급받은 청년창업인 B씨
ㅇㅇ시에서 제조업 회사를 창업한 B씨는 사업용 건물을 구입하며 취득세를 납부했다. 하지만 청년창업중소기업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통해 B씨는 감면 대상임을 확인했고, 마을세무사는 환급 신청 방법, 필요 서류, 처리 기간까지 상세히 안내했다. B씨는 안내 받은 대로 신청을 진행했고 현재 세금 환급을 기다리고 있다. B씨는 “마을세무사 상담 덕분에 몰랐던 권리를 찾게 되었고, 환급까지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 행정안전부(윤호중 장관)는 9월 25일(목),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에서 한국세무사회(구재이 회장)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용품 기부’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사회와 전통시장이 함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들이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2016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대표적인 납세자 권익 증진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24년에는 1천 3백여 명의 마을세무사가 5만여 건의 세무 상담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해, 주민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세무사회는 추석연휴 전날인 10월 2일(목)까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진행한다.
○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세무 상담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역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특히, 상속ㆍ증여세, 양도세, 취득세ㆍ재산세 감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납세자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재 차관은 “추석을 맞아 마을세무사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 “이번 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어 전통시장에 다시 찾아온 활기가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으로 이어지도록 행정안전부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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