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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 세정개혁 과감히 추진, 이 부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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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05-03-06 오후 9:48:51 조회:9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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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력 회복 위해 모든 역량 집중해야”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선진경제.선진한국으로 가기 위해 어느 분야 보다도 세제와 세정분야의 과감한 조세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법을 지키는 사람이 경쟁에서 불리해지지 않아야 한다”며 “세제를 납세자 중심으로 쉽고 간편하게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또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려 우리경제가 하루 속히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4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5%성장 달성을 위해 재정의 조기집행과 종합투자계획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세제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집값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해 부동산시장 안정기조가 확고히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납세자를 대표해 기념사를 맡은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국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인프라 구축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며 "세제의 선진화.간소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용섭 국세청장, 김용덕 관세청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등 각계 인사 1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유공공무원, 우수관서 등 500여명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금탑산업훈장은 코리아니켈 최창영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서진에이젠시 김영휘 대표이사, 로옴코리아 심재형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모범납세자 수상자 총 257명 중 74.3%에 해당하는 191명을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해 성실납세한 중소기업을 우대했다.
특히, 문화예술인 김봉남(앙드레 김)씨와 김희선씨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와 포스코가 각각 국세7천억탑, 5천억탑을 각가 수상했으며 현대모비스, 대우조선해양, S-oil, 대림산업, 강원랜드 등이 1천억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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