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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중구청, 자동차세 체납 해소위해 징수기동반 활동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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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09-07-09 오전 8:51:39 조회:5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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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가 크게 늘어난 자동차세 체납을 해소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가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자동차세 체납액이 대폭 늘어나, 현재 체납액이 약40억 95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136억 원 중 3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구는 이에 따라 3일부터 3인 1조로 2개 반을 편성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주ㆍ야간으로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체납차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전역 및 골프연습장, 고급위락시설 등 차량밀집지역 위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중구는 상시로 실시해온 주간영치활동과 함께 야간 영치활동을 병행해 자발적인 납세의식을 제고하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어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단속을 통해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24시간이 지나면 운행할 수 없으며, 체납세를 모두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체납된 세금은 고지서 재발급 없이 본인에게 부여된 가상계좌에 이체함으로서 편리하게 정리 할 수 있다”며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돼 그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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