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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안소연씨, 체납 자동차 "꼼짝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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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08-07-08 오전 10:40:48 조회:4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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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세무공무원이 체납 자동차 내역을 지방세 통합시스템에 구축, 전국 어디서든 체납처분이 가능한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 완주군 재정관리과에 근무하는 안소연씨(37.여.세무7급)는 최근 전북도에서 개최한 '2008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체납 자동차세 전국단일 징수체계 구축방안'이란 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씨는 현재 지방세 통합시스템에서 지원되지 않고 있는 전국 체납 자동차 내역을 지방세 통합시스템에 구축, 각 시.군별로 보유하고 있는 체납차량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든지 체납처분이 가능하게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방세법에서 정하고 있는 징수촉탁제도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징수금 비율을 현실화하는 등의 획기적인 방안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완주군은 납세징수율 제고를 위해 군에서 전담하던 징수업무를 읍.면에 위임, 지난해의 230%에 해당하는 3억29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등 지방재정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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