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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세금, 휴대전화로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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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08-07-08 오전 10:46:27 조회: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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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들은 이제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각종 세금이나 과태료 등을 낼 수 있게 됐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365일 24시간 세금이나 과태료 등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비롯한 지방세뿐 아니라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 위반 등의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번호나 과세번호, 관리번호 등을 입력하면 납부해야 할 금액도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다. 다만, 납부 및 조회 과정에 들어가는 통신료는 납세자가 부담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휴대전화의 문자서비스(SMS)를 수신한 후 납부하는 방법과 전화번호 ‘702#5’를 눌러 ‘서울시 모바일 세금납부’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해 납부하는 방법 등 2가지가 있다.
문자서비스 납부를 위해서는
우리은행인터넷뱅킹과 시 전자세정시스템인 ‘ETAX’(etax.seoul.go.kr)의 회원으로 가입한 후 문자서비스 고지를 신청해야 한다. 이후 세금 징수 시 문자서비스가 발송되면 발신지 번호를 눌러 시 모바일 세금납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좌이체를 하면 된다.
‘702#5’를 이용할 경우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에 가입한 뒤 세금 납부 때 휴대전화에 ‘702#5’를 입력하고 ‘무선인터넷’ 키를 누르면 시 모바일 세금납부 홈페이지에 연결돼 계좌이체가 가능하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휴대전화 세금납부시스템을 우리은행 인터넷 뱅킹 회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8월부터는 결제 수단을 신용카드 및 기타 은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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